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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쇼핑3

도쿄 맛집 : 도톰한 토스트와 정갈한 가정식이 주는 몸과 마음의 안정감 2025년 1월의 첫 여행이었던 ‘도쿄’. 최근 채소와 저당, 저염식 위주의 식단으로 섭취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니 오랜만의 도쿄 음식들이 다소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름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던 브런치 레스토랑과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을 소개하려고 한다.   1. 펠리칸 카페    펠리칸 카페는 80여년의 역사를 지닌 식빵을 전문으로 하는 펠리칸 베이커리에서 오픈한 동명의 브런치 카페이다. 아사쿠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지 않은 매장이지만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았던 카페들을 떠올리게 했다. 평소에는 오픈런을 해도 웨이팅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다행히 도착하자마자 입장할 수 있었다. 펠리칸의 시그니처이자 가장 기본인 숯불에 구운 그릴.. 2025. 2. 3.
[2019 도쿄 브랜드 트립] – DAY 3 : 일본의 성수동 ‘구라마에’를 걷다 : 도쿄 호텔 추천 마지막 셋째 날, 아침이 밝았다. 2박 3일의 여정을 마치고 밤비행기로 서울로 돌아가는 날.오늘도 가야할 곳이 많기에(많이 걸어야 하기에) 든든하게 아침을 위해 호텔 조식을 이용하기로 했다. 오늘은 도쿄의 성수동으로 불리는 '구라마에' 지역을 중심으로 돌 예정이었다. #호텔 조식에 누구보다 진심한 한국인 고갱님 바로 나야 나 호텔 조식, 늘 별 거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은근히 제일 기대하게 된다. 전투적으로 아침을 먹게 만드는 그 단어 '호텔 조식'. 누구보다 조식에 진심인 한국인이기에 전날의 5만보 행군에도 힘든 몸을 벌떡 일으켜서 내려갔다. 하마초 호텔의 조식은 원하는 접시에 메뉴를 골라서 담을 수 있었다. 반찬을 담는 작은 접시들과 큰 접시들을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었던 것. 그 동안 조식 하면 .. 2022. 9. 19.
[2019 도쿄 브랜드 트립] - DAY 2-1 : 하루에 5만보 걷기, 에에- 혼또니?!!! (부자 동네 ‘롯본기/다이칸야마’ 탐험기) 두번째 날이 밝았다. 호텔 조식 대신 브런치로 아침을 먹기로 하고 부지런히 롯본기로 향했다. 다행이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파랗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기분 좋게 찜 해 놓았던 카페로 향했다. (호텔 및 조식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DAY 2 : 롯본기 -> 다이칸야마 -> 구라마에 #브리콜라주 브래드 앤 코 bricolage bread & co 도쿄의 미쉐린 2스타 쉐프가 오픈한 이 곳은 맛도 맛이었지만 공간의 디테일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100년이 넘어 폐교한 초등학교의 마룻바닥을 떼어와 사용하고 커트러리와 접시도 100년이 넘는 것들을 자유로이 믹스해 사용하는 등 빈티지스러움을 표방한 것이 아닌 정말 빈티지로 가득한 공간이었다. 내가 주문했던 메뉴는 오픈 샌..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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