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쿄카페2 [2019 도쿄 브랜드 트립] – DAY 3 : 일본의 성수동 ‘구라마에’를 걷다 : 도쿄 호텔 추천 마지막 셋째 날, 아침이 밝았다. 2박 3일의 여정을 마치고 밤비행기로 서울로 돌아가는 날.오늘도 가야할 곳이 많기에(많이 걸어야 하기에) 든든하게 아침을 위해 호텔 조식을 이용하기로 했다. 오늘은 도쿄의 성수동으로 불리는 '구라마에' 지역을 중심으로 돌 예정이었다. #호텔 조식에 누구보다 진심한 한국인 고갱님 바로 나야 나 호텔 조식, 늘 별 거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은근히 제일 기대하게 된다. 전투적으로 아침을 먹게 만드는 그 단어 '호텔 조식'. 누구보다 조식에 진심인 한국인이기에 전날의 5만보 행군에도 힘든 몸을 벌떡 일으켜서 내려갔다. 하마초 호텔의 조식은 원하는 접시에 메뉴를 골라서 담을 수 있었다. 반찬을 담는 작은 접시들과 큰 접시들을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었던 것. 그 동안 조식 하면 .. 2022. 9. 19. [2019 도쿄 브랜드 트립] – DAY 2-2 : 시부야 파피에르라보 / 하라주쿠 HAY / 도쿄 미드타운 아래 포스트에 이은 둘째 날 오후의 기록들. 생각해 보니 이미 다이칸야마에서 12시쯤 2만보를 채웠던 것이 기억났다. 지금 체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하루 5만보의 서막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신주쿠 도장 깨기를 마친 후, 시부야로 건너갔다. DAY 2-2 (오후) : 시부야 -> 하라주쿠 -> 도쿄 미드타운(롯본기) -> 니혼바시 하마초 호텔 #파피에르라보 PAPIER LABO 도쿄에 오기 전, 꼭 가보고 싶어서 리스트업 해놓았던 파피에르라보. 종이로 만들어진 스테이셔너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공간으로 다소 비싸지만 충동구매를 유발하는 아트웍들이 많았다. 나는 대부분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편이지만 여전히 종이만이 줄 수 있는 질감이나 향과 같은 물성을 사랑한다. 파피에르라보는 작은 공간이지만 .. 2022.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