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는 좋은 카페들도 많지만 힙스러운 아이템들로 가득한 빈티지 플리마켓과 소품샵도 많다. 특히, 일본에서 건너온 빈티지들이 많아서 참새 방앗간처럼 자주 들러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좋은 가격에 보물찾기 하듯 건질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다음에는 캐리어를 비우고 가서 채워와야 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포스팅은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제일 많이 방문하고 제대로 눈요기 했었던 빈티지 마켓과 소품샵을 소개한다.
1. 원님만 빈티지 플리마켓
매주 월 화 오후 4시-10시까지 원님만 주차장에서 열리는 빈티지 플리마켓. 이 플리마켓은 치앙마이에 머무는 동안 정말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방문하였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DJ 부스부터 매번 바뀌는 다양한 빈티지 의류와 소품까지! 보물찾기 하듯이 구경하다 보면 정말 두 세시간은 훌쩍 지나가버리곤 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아무래도 스트릿 패션 템들이 많아 여자인 나에게는 사이즈가 매우 커서 예쁘지만 눈물을 머금고 내려놓은 것들도 있었다. 일본 빈티지 숍에서 구입해도 가격대가 꽤 있는 스카잔이나 바시티 자켓들도 많았고 특히 칼하트 구제가 많아서 칼하트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월요일에는 DJ 부스도 운영하는데 플레이리스트도 쿰척쿰척 신난다. 마켓에서 음료나 음식은 팔지 않아서 물이나 과일주스를 따로 사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밤이라도 동남아이기 때문에 덥고 오래 구경하다 보면 지칠 수 있어 챙겨가면 좋을 듯 하다.
주소 : RX29+6X6, Huay Kaew Rd, Tambon Chang Phueak, Amphoe Mueang Chiang Mai, Chang Wat Chiang Mai 5030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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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차웡_더 웨어 하우스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검색해도 네이버에서 위치 찾기가 어려워 구글맵에 표시된 명으로 기재하는 라차웡(Rachawong) 거리. 더 웨어 하우스라는 인더스트리얼 무드의 게스트 하우스가 위치한 거리에 작은 빈티지 숍들과 레스토랑들이 함께 모여 있다. 짧은 거리이긴 하나, 꽤 넓고 다양한 빈티지 아이템들이 셀렉되어 있어서 빈티지 매니아가 둘러보면 좋을 듯 하다. 특히, 이 거리에 있는 숍 중 ‘rugged supply’는 남성용 빈티지 아이템만 모여 있는데, 폴로 랄프로렌 스타일의 클래식한 무드의 셔츠와 자켓, 옥스퍼드화 등이 모여 있어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주소 :
155 Ratchawong Rd,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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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BTYL
솔직히, 광기라고 생각될 정도로 찐 빈티지 소품들을 판매하는 소품샵이었다. 오너 분이 일본분인 듯 했는데 80년대-90년대 판매되었던 듯한 빈티지 컵과 그릇들, 조명, 장난감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어 빈티지 박물관을 구경하는 느낌이었다. 디즈니부터 요즘 유행하는 산리오 캐릭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밀키 페코 소품까지 정줄 놓게 만드는 귀여운 것들이 너무 많았다.
주소 :
140 Chang Moi Rd,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SBTYL Chiang Mai · 140 Chang Moi Rd,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 · 의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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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INDER AND SMOKE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소품샵. 빈티지 풍의 바인더 노트, 스티커, 펜, 지우개 등 감도와 퀄러티 높은 제작 아이템들이 가득해서 따로 찾아간 보람이 있었다. 이 숍이 위치가 현지인들이 사는 동네라 숍 외에 주변에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 고민했는데 다녀오길 잘한 것 같았다. 이 곳에서는 자체 제작한 향수도 판매하는데 가격도 적당해서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구매하기도 괜찮은 것 같다. 특히, 빈티지 스티커들이 뜯어 쓰기 아까울 정도로 아티스틱하고 예뻐서 지금도 관상용으로 그대로 두고 있다. 숍의 인테리어도 하나하나 디테일에 굉장히 신경 쓴 느낌이었다. 올드시티에 DIPDEE BINDER가 있다면 님만해민 쪽에는 CINDER & SMOKE 있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사실 위치는 님만에서도 조금 거리가 있는데 구지 따지자면 님만해민 방향이라-)
주소 :
55 ซ.วัดอุโมงค์ 7 Suthep Rd,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CINDER AND SMOKE · 55 ซ.วัดอุโมงค์ 7 Suthep Rd,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
★★★★★ · 향수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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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NOUGH FOR LIFE
치앙마이에 방문하는 한국인에게 아마도 제일 유명할 ‘이노프 포 라이프’. 치앙마이와 근교 도시에서 수공예로 생산되는 제품들을 셀렉해서 판매하는 소품샵으로 한국인 오너분이 운영하는 곳이다. 가격대는 치앙마이의 타소품샵들 보다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반캉왓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반캉왓에 들렀다가 슬슬 걸어서 방문하기 괜찮았다. 반캉왓 안에도 이너프 포 라이프 샵이 운영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작은 공간이다 보니 아이템 수에 제한이 있어서 이너프 포 빌리지에 방문해 제대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간도 예쁘고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머무르다 가기 좋았다.
주소 :
태국 50200 Chang Wat Chiang Mai, Mueang Chiang Mai District, Thesaban Nakhon Chiang Mai
Enough for life village · 태국 50200 Chang Wat Chiang Mai, Mueang Chiang Mai District, Thesaban Nakhon Chiang Mai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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