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4 치앙마이 한달살기 : 쇼핑리스트 (빈티지, 커피 드립백, 과자 등) 워낙 많이 가는 태국이고 치앙마이 여행이라 기념품이나 지인들 선물로 꿀, 마그넷, 야돔, 망고 젤리 등등 흔한 것들이 아닌 조금 덜 흔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 한 달 동안 둘러보며 쇼핑리스트에 올려두고 최종적으로 구매했던 스스로를 위한 기념품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 리스트를 올려본다. #커피 드립백 및 원두 이전 카페 소개 글에서도 언급 했었지만 치앙마이는 개인이 하는 로스팅 카페가 참 많은 편이다. 그리고 예술의 도시 답게 개인 카페라도 브랜딩(인테리어, 그래픽)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각 카페에서 파는 드립백과 원두의 패키지도 개성 있는 그래픽이 다양했다. 드립백은 낱개로도 판매 하고, 원두도 100g 단위의 소포장으로 판매하는 곳들도 있어 선물하기에 좋은 듯 했다. 한 달 동안 돌아다니며 마셔보고 .. 2024. 6. 9. 치앙마이 한달살기 : 팟타이, 치킨, 화덕피자 맛집 추천 치앙마이는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부터 길거리 음식까지 저렴한 물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많다. 한 달 동안 지내며 가격 및 맛을 기준으로 일회성이 아닌, 여러 번 방문했던 맛집을 추천한다. 올드타운 It’s good kitchen 올드타운 아카야마 프라싱 바로 옆에 위치한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여기는 똠양꿍을 강추하는데 주문할 때 면을 사이드로 따로 추가하면 똠양 국수로 즐길 수 있다. 추가로 망고 스티키 라이스와 땡모반을 세트처럼 시켰는데 이 세 가지 조합이 정말 좋았다.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해도 한화로 만원 정도 였다. 관광지 치고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짠 밸런스도 딱이고, 똠양꿍 냄새가 너무 쿰쿰하지 않아서 처음 똠양을 시도해 보는 친구와 같이 가도 좋을 듯.. 2024. 5. 30. 강릉 여행 : 차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행하고 소품샵 투어하기 시만차언젠가부터 커피를 마시면 잠을 청하는 게 어려워져 차(TEA)를 마시기 위해 방문해본 강릉 시내의 ‘시만차’.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평일이라 그런지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오늘 소개할 ‘시만차’는 차 전문점으로 차 외에도 초당옥수수 빙수, 호지차 빙수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맛의 빙수와 다양한 차들도 준비되어 있어 동행인이 있다면 모두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좋은 곳이다. 시만은 때 시(時), 늘어질 만(曼)으로 ‘시간을 늘어뜨려 가지는 온전한 평안’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내부 공간으로 들어서자 따스한 채광이 기분 좋은 나른함을 느끼게 했다. 우드 소재의 가구와 마른 나뭇가지, 삼베, 돌 등의 인테리어 소재가 오래된 건물과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주는 .. 2024. 5. 27. 강릉 여행 : 초당 두부로 만든 베이글 ‘두브’ 이건 못 참지! 강릉 두부 베이글 '두브 duv' 호텔 조식은 뭔가 나이가 들며 뽕을 잘 뽑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추가 결제까지 하면서 이용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패스하고, 아점으로 부담 없이 즐길만한 브런치 메뉴를 찾다가 초당 두부로 만든 베이글이 있다고 해서 부리나케 달려갔다. 매장의 이름은 ‘두브 duv’. 경포호수에서 도보로 8-9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베이글을 좋아하는 편이라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입장했다. 화이트와 적벽돌로 꾸며져 있는 공간이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어 첫인상은 합격. 약간 와인바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다. 혼밥러를 위한 자리부터 여러 명이 착석 가능한 테이블까지 널찍널찍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주문대 뒤쪽으로는 소스와 베이글이 열 맞춰 있는 냉장고와 베이글을 만드는 주방이 있었다.. 2024. 5. 26. 이전 1 2 3 4 5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