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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한달살기 : 명상하고 미술관에 가고, 취미 생활 즐기기 한달을 머물다 보니 일상 같은 생활이 조금은 슴슴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평소에 흥미가 있던 것들을 치앙마이에서 즐겨 보기로 했다. 한국에서도 종종 즐겨 하는 미술관 가기와 유투브로만 듣던 싱잉배스 테라피 실제로 체험하기, 그리고 명상하기. 이렇게 세 가지 였다. 기대했던 부분과 다른 점도 있고 더 만족스러운 점도 있어 차례대로 장소와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미술관 치앙마이 현대미술관 마이암(MAIIAM) 컨템포러리 아트 뮤지엄 치앙마이 외곽의 싼캄팽 지역에 위치한 ‘치앙마이 현대미술관 마이암(MAIIAM) 컨템포러리 아트 뮤지엄’에 다녀왔다. MAIIAM은 태국 왕족의 외척 세력인 라마 5세 왕의 배우자인 에릭 분나그 부스(Eric Bunnag Booth)의 고모 차오 촘 이암(Chao Ch.. 2024. 5. 26.
치앙마이 한달살기 : 님만해민 카페 추천 지난 번 올드타운 카페 추천에 이어, 님만해민에서 기억에 남는 카페들을 추천해 본다. 님만해민은 올드타운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세련되고 한국 느낌이 나는 카페들이 많은 편이다. 이번 포스팅은 이미 많은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카페들이 아닌, 주관적으로 좋았던 작은 카페들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디쵸토 슬로우 바 커피 Dicitto slowBar Coffee님만해민에는 관광객이 많은 만큼 규모가 있는 카페가 많은 편이다. 디초토는 이런 님만해민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테이블 2개가 겨우 들어가는 작은 공간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매장의 외관은 초록초록한 풀들에 둘러싸여 있는데 마치 팅커벨 같은 작은 숲 속의 요정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디쵸토 커피는 희끗희끗한 머리의 나이가 지긋하신 바리스.. 2024. 5. 24.
치앙마이 한달살기 : 올드타운 카페 추천 (2편) 지난 번 올드타운 카페 추천에 이은 2번째 추천 리스트. 성수동이나 서울에서 느낄 수 있는 흔한 카페 분위기가 난다거나 소란스러운 곳들은 제외하고 로스팅을 직접 하거나, 치앙마이 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들로만 소개한다.   쿨 무앙 커피 Cool Muang coffee올드타운 타페게이트가 분위기 있게 보이는 곳에 위치한 카페. 치앙마이에서 드물게 6시까지 오픈을 하는 카페이기도 하다. 노트북을 가져가서 작업하거나 책을 읽기 좋은 실내 공간 외에도 야외에 여기저기 쉬어 가기 좋은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타페게이트 뷰가 지극히 치앙마이스러운 뷰라서 그런지 스냅 촬영하는 관광객들도 많았고, 스쳐 지나가는 썽태우를 구경하다 보면 아, 여기가 치앙마이구나 싶은 느낌이 들었다. 커피는 따.. 2024. 5. 23.
치앙마이 한달살기 : 무에타이, 요가 배우기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나름 좋았던 것을 꼽아보자면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운동을 1:1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었다. 있는 동안 무에타이와 요가를 배웠는데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엄선한 복싱짐과 요가 스튜디오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무에타이무에타이 복싱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명확하게 두 가지 였다. 첫 번째, 글로브에서 냄새가 나지 않을 것. 두 번째, 에어컨이 있거나 너무 덥지 않을 것. 그렇게 해서 님만해민과 올드타운에서 각각 다녀본 곳을 소개한다.   핏 복싱 짐 fit boxing gym 님만해민 카페거리, 맛집으로 유명한 ‘코이치킨 라이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핏 복싱짐. 우선 이 곳은 1:1로 코칭해 주는 것이 강점. 한 시간 동안 스트레칭부터 미트, 킥 등 1:1로 개인의 레벨과 체력에 ..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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